배우 조보아 결혼, 비연예인과 백년가약… 혼전임신 논란 속 지인들과의 여행

 
배우 조보아(33)가 올가을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28일,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보아는 올해 33살로, 2012년 데뷔 이후 드라마 '마의', '이별이 떠났다', '구미호뎐'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죠.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조보아가 "30대 초반에 결혼해 아이 낳고 평범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싶다"고 말했던 인터뷰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보아는 결혼 발표를 앞두고 소속사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모델 장윤주는 28일 "XYZ 여름캠프"라는 글과 함께 조보아, 지혜원, 현우석, 김세원, 금해나 등과 함께한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장윤주는 조보아를 두고 "예쁘고 명랑하다"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조보아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인해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일축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1년 동안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있어 신혼여행은 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하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조보아는 현재 디즈니+ 드라마 '넉오프' 촬영에 한창이며, 내년까지 촬영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멈추지 않고 이어갈 조보아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